|
2009년 11월 08일
2009년 11월 08일
2009년 11월 05일
![]() 2009/10/23 내눈에콩깍지도 잘 되면 좋겠다 [7] 2009/10/28 내 눈에 콩깍지에 대하여 [9] 만약 텔레시네마 시리즈를 스토리 상의 연속성이 있는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첫 개봉 작품인 <내 눈에 콩깍지>가 흥행에 실패하면 나머지 작품들에도 안 좋은 인상을 줘 모조리 흥행에 실패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러나 7편의 작품이 서로 아무런 상관이 없는 말 그대로 다른 영화라면 첫 개봉 작품인 <내 눈에 콩깍지>가 흥행에 실패한다고 해도 나머지 작품들에는 아무런 악영향이 없을 것이다. 일전에 한 회사에서 7편의 작품을 동시에 만들면서 아무런 상관이 없는 각각 다른 작품으로 만드는 건 시너지 효과를 고려했을 때 그리 좋은 선택 같지 않다는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이렇게 <내 눈에 콩깍지>의 예매율을 보고나니 내 생각이 짧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래서 계란은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는 말이 있는 거로구나. 2009년 11월 05일
2009년 11월 05일
2009년 11월 04일
2009년 11월 02일
![]() 하녀 리메이크 걱정된다 예전에 하녀 리메이크를 걱정했던 가장 큰 이유는 사공이 많아보여서였다. 아니나 다를까 작가와 감독이 대본을 둘러싼 기싸움 끝에 좋지 않게 헤어졌다고 한다. 예상대로다. 하늘 아래 태양이 둘 일 수 없듯이 한 작품 안에 키맨이 둘 일 수는 없는 것이다. 김수현 작가가 본인 싸이트에 요즘 젊은 아이들이 무섭다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는데 62년생 임상수 감독이 김수현 작가에게는 요즘 젊은 아이들 축에 속한다는 사실이 조금 웃긴다. 암튼 이게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개봉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이제 키맨은 정해진 셈이다. 그런데 전도연이 하녀라니... 완전 기대된다. 관련기사 : ‘하녀’ 리메이크 전도연 캐스팅… 김수현 작가는 하차 2009년 11월 02일
아무 이유 없이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셨다. 애초에 아무 이유 없는 술자리였고 모두들 다른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서인지 이야기 꺼리가 금방 떨어져버렸다. 집에 가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어서 하는 수 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는데 얼굴 안 본 지 오래 된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방금 퇴근 했다면서 술자리에 자기네 회사 신입사원들을 데리고 올 테니 기대하라고 했다. 친구가 신입사원들을 데리고 오겠다고 하자 축 쳐져 있던 술자리는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얼마 뒤 친구가 신입사원들을 데리고 왔다. 술에 취해서였을까? 다들 예뻐 보였다. 친구가 데려온 신입사원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애교가 잔뜩 섞인 자기 소개를 했고 술자리는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잠시 후 술집에서 나와 2차를 가려고 했는데 신입사원들이 노래방에 가고 싶다고 해서 우리는 노래방으로 향했다. 신입사원들은 노래방에 들어가자마자 대략 30여분 가량을 자기들끼리 논스톱으로 최신가요를 불러댔다. 우리는 유치원 재롱잔치 구경 온 동네 아저씨들처럼 다들 자리에 앉은 채로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열심히 박수만 쳐주었다. 마치 우리를 위해 위문 공연을 해 주는 것 같아 마냥 고마웠다. 그런데 그렇게 30분 정도가 지나자 신입사원들은 다들 약속이나 한 것처럼 전철 끊기기 전에 집에 가야 한다며 다음에 봐요 라는 말만 남기고 노래방에서 나가버렸다. 노래방 타임은 아직 1시간 30분 가량이 남아 있었다. 당혹스러웠다. 우리 중에선 딱히 노래를 즐겨 부르는 친구는 없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니 우리끼리 노래방에 온 적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각자 평소에 부르고 싶었던 노래나 실컷 불러보자고 합의한 후 각자 알아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분명 누군가는 노래를 부르지만 박수도 없고 호응도 없는 기묘한 분위기였다. 노래 한 곡이 끝나도 다음에 예약된 노래가 없어서 자주 침묵이 흘렀다. 그렇게 꾸역 꾸역 1시간 30분을 채웠는데 사장님이 추가로 또 30분을 넣어주셨다. 그닥 고맙지 않았다. 하는 수 없이 또 그렇게 30분 동안 최신가요 이것 저것 들을 시험 삼아 불러보았다. 다 좋은데 랩부문이 참으로 고역이었다. 씁쓸함을 잔뜩 머금고 노래방에서 나와보니 다행히도 아직은 전철이 다니는 시간이었다. 생각해보면 딱히 씁쓸할 것도 없는데 왜 이다지도 씁쓸한 걸까. 날이 추워서였을까? 2009년 11월 02일
2009년 10월 30일
![]() 개봉일 |
ABOUT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딴소리 하지 말고. 그냥 거짓말이라도 ..
by 44 at 11:31 그러니까 해봤냐고... ㅋㅋㅋ by 44 at 11:31 44님은 안 해봤으니 당연히 그런 질문이.. by 오리지날U at 06:25 카라 박규리 20년 후 모습 같아 보입니다... by 동사서독 at 01:30 무슨 월드 스타? 박찬호 처럼 동양인 돈을.. by 이명박 at 11/07 닌자어쌔신에 관심 생겨서 검색하다 들.. by 지나가다 at 11/07 누가 보면, 직접 해본 줄 알겠네요.... by 44 at 11/06 연속성을 부여하는 것은 그다지 어려운.. by 오리지날U at 11/06 근데 7편의 영화를 스토리 상의 연속성 있.. by 44 at 11/05 <스타일>에서 이지아가 떴으면 그나마.. by 베리배드씽 at 11/05 장나라 이제 알거지 되게 생겼네요 ;ㅅ; .. by 핀치히터 at 11/05 돈은 이렇게 버는 거군요. by 44 at 11/05 고심을 거듭한 끝에 한 결정이니 잘 되.. by 베리배드씽 at 11/05 ㅋㅎㅎㅎㅎ by Loiental at 11/05 작가의 영업능력을 배우고 싶습니다 ㅋㅋ by 1112 at 11/05 왠지 이 포스팅 옆 사진과 어울리는군요. by 마력덩어리 at 11/05 순결을 잃어버린 애드맨님 by peter at 11/04 간접 오랄 by 44 at 11/04 ㅋㅋ 간접키스? ;; by 파트맨 at 11/04 아..구역질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by Mrchildren at 11/04 이글루 파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