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잇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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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잇굿 선정 2017년 외국영화 베스트6 앤잇굿선정올해의베스트


겟 아웃 기대된다 기대와우려




개봉일
2017.05.18.

흥행예상
기대 > 우려

기대된다!!!

p.s.

미야자키 아오이와 히로세 스즈의 ‘분노’를 보고.. (스포 주의) 칼럼과리뷰


감독이 한국영화를 너무 많이 본 것 같다특히나 여성 캐릭터를 다루는 방식이 굉장히 한국영화스러웠다주연급 여배우가 두 명 나오는데 한 명은 도쿄의 가부키쵸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가 남자 손님들의 무리한 요구에 의해 몸과 마음이 망가진 후 고향으로 돌아가고 다른 한 명은 오키나와에 사는 순진무구한 소녀인데 술에 취한 미군들에 의해 강간을 당한 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고통을 삭이며 살아간다이야기의 흐름상 둘 다 굳이 그런 일을 겪게 만들지 않았어도 됐을 것 같은데 어쩐지 자기가 좋아하는 한국영화에서 흔히들 그러니까 따라한 느낌이었다츠마부키 사토시의 게이 정사 씬도 마찬가지다여배우들의 그것에 비해 필요 이상으로 길고 적나라했는데 이것도 어쩐지 한국영화처럼 쎄고 자극적인 걸 보여주기 위해 무리수를 둔 느낌이었다이야기도 어정쩡했다오프닝부터 폼을 엄청 잡길래 어마어마한 엔딩이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 버린다적어도 범인으로 의심받는 세 남자 사이에 뭔가 연결 고리 같은 거라도 있는 줄 알았다막판에 밝혀지는 것들이 다 별 게 아니라서 허무할 뿐이었다내가 좋아하는 일본 배우들이 총출동해서 기대가 컸는데 넘 실망스러웠다히로세 스즈와 미야자키 아오이의 한 서린 오열 연기도 보고 있기가 민망했다전도연이나 문소리의 그것에 비하면 애들 장난 같았기 때문이다일본영화는 분노 쪽은 잘 못하는 것 같다힐링 영화나 청춘 영화에 비하면 많이 어설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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