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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 마이가든



동거, 동락 - 총각을 얌전히 내버려 두는 나라는 없다 기대와우려


개봉일

2008.03.27.


메인카피

엄마, 마지막으로 해본 게 언제야?

쉿, 비밀이야.


줄거리

잠든 엄마 몰래 마스터베이션을 하던 유진. 엄마가 갑자기 일어나 화장실을 간다. 안되겠다 싶은 유진은 아빠랑 이혼하고 성(性)적 실직 상태인 불쌍한 엄마에게 생일선물로 딜도를 사주기로 맘 먹는다. 딸의 선물을 받고 당황스럽지만 고마운 정임. 그녀는 20년 만에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유진의 남자친구 병석. 그는 별거상태인 부모가 못마땅해 집을 나와 생활비를 벌기 위해 뭐든 해야 한다. 어느날, 유진은 병석과 함께 밤을 보내고 정임은 첫사랑 승록과 함께 밤을 보낸다. 그렇게 아침이 되고, 유진 집 앞에서 병석은 기막힌 인연의 끝을 알아버리고 만다. 비밀을 숨긴 채 유진과의 이별을 결심한 병석,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고 이별을 받아들일 수는 없는 유진. 사랑? 섹스? 가족?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행복해지고 싶은 그들이 내린 선택은 무엇일까?



기대

밤을 함께 보내며 살을 섞은 사이인 유진과 병석의 기막힌 인연의 끝은 과연 뭘까?


우려

아무래도 유진과 병석의 기막힌 인연의 끝이 나의 예상과 다르지 않을 것 같다.


흥행예상

당분간 모든 한국영화의 대박을 기대합니다.




“이게 다 돈 때문이지요. 투자 수익률이라고도 하고요. 그게 제일 지랄 같은 거라구. 돈이 도대체 뭐요? 돈 때문에 한국영화가 어디로 가는 거요? 알겠지만 만약 20년 전에 말요. 다 큰 딸이 잠든 엄마 몰래 마스터베이션을 하다가 엄마에게 생일선물로 딜도를 사주고 살을 섞은 남자 친구와는 알고 보니 차마 말 못할 기막힌 인연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내용의 한국영화가 개봉할 거라고 말했으면 나는 분명 안 믿었을거요. 니뽄 모녀상간물이라면 모를까. 이러니 밤만 되면 얌전히 인터넷 하던 총각들이 발정이 나서 어쩔 줄을 몰라하지...”


“뭐가 됐건 총각들의 발정을 막을 수는 없지. 그게 바로 허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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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동사서독 2008/03/13 00:33 # 답글

    누가 시나리오를 썼는지 몰라도 ... 흠좀무
  • Lucida 2008/03/13 00:55 # 답글

    뭐 여동생을 사랑하는 영화들도 나오는 데 그것쯤이야 뭐... 할지도..--;;
  • 킬러퀸 2008/03/13 02:57 # 답글

    저도 유진과 병석의 기막힌 인연의 끝은 예상이 가는군요. -_-;
  • 리플리 2008/03/13 03:09 # 답글

    김동욱 나왔다고 해서 봐볼까 했는데 이런저런 설정이 그야말로 흠좀무네요. OTL
  • 충격 2008/03/13 03:22 # 답글

    바람직해서 봐야겠네요. 그러나 지방에서 개봉관 찾기는 힘들 것 같은 예감..
  • 바비 2008/03/13 05:03 # 답글

    밸리에서 보고 왔습니다, 마지막 줄이 무섭습니다.
  • 아키루루 2008/03/13 06:50 # 답글

    마지막 멘트에 절실히 공감합니다.
    문화의 세계화, 국제화도 좋지만 무분별하게 외국물 먹고 흥행에만 치중한 결과라 뭐라 할말이 없네요.
  • 제절초 2008/03/13 08:32 # 답글

    ...우와... 대인배적 영화군요. 그렇지만 한번 보고 싶은 기분(...).
  • 빠나나푸딩 2008/03/13 09:35 # 답글

    좀 너무 심각하게 예상이 되어서 문제군요 -_-;;;;;
  • 유월향 2008/03/13 09:47 # 답글

    인연의 끝이 너무 예상되어서 흠좀무...
    제발 아니라서 뒷통수 맞기를 바라는 이마음;;;
  • 마케털 2008/03/13 10:12 # 삭제 답글

    돈 받고 홍보해주는 거유? 그런 거유?
  • 류수한 2008/03/13 10:20 # 답글

    이 영화 왜 이렇게 됐죠? -ㅂ-; 어차피 뭘 해도 흥행 안될 영화를 억지로 흥행 될 만한 코드에 맞춰서 마케팅하느라 완전 이상하게 되버렸네요. 한예종 출신들에 대한 기대가 무참히 깍여나갑니다요. ;;;;;
  • mentirosa 2008/03/13 10:42 # 답글

    너무 예상이 가네요. 아 김동욱 이연희 격하게 아끼는데..별로 보고싶지 않네요. 연기를 아무리 잘한다 해도.
  • 강냉강냉 2008/03/13 10:49 # 답글

    이거 참-_- 너무 예상됩니다;
  • 구들장군 2008/03/13 12:58 # 삭제 답글

    음.. 뻔한 결말이라면, 병석의 아버지가 유진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였나봐요? ^^;;
    별거한 병석의 아버지는 사실 유진의 아버지와 싸우다 주화입마에 빠져 폐관수련에 들어간 것이었고, 나중에 유진과 병석이 폭포수 위에서 칼을 겨누고..
    써놓고 보니 안웃기네요.-_-;;
  • reina 2008/03/13 14:31 # 답글

    아직 영화보신분이 아무도 없으시면서 이런식의 반응들 좀 그렇지 않나요?
    뻔한 결말이라도 좋았던 영화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는 생각 드는데요.;

    그리고 애드맨님도 영화쪽에 일하시는 분이라면 이 영화가 개봉하기까지 어떤 루트로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대충 알고 계실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말 돈과 투자수익률을 노린 영화라고 생각하시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하네요;;
  • 애드맨 2008/03/13 17:12 # 답글

    reina님 // 영화에 대한 예상이 아닌 진심은 영화를 보고 나서 말씀드려도 될까요? 감독의 꿈을 꾸며 야심차게 응모했던 감독 지망생들은 몇명 알고 있습니다만... 어디 얼마나 잘 만드는지 보자며 울분을 토하더군요...^^;;; 꼭 보고 올께요!!
  • 술과고기 2008/03/13 17:55 # 답글

    그 기가막히는 인연이 무엇인지 지금까지 댓글 단 사람들 중 저만 모르고 있는건가요 ;ㅂ;

    전 정말 예상이 안되요...

    혹시, 라도 대한민국 트렌디 드라마의 적통을 이어가고 있는 건 정말 아니겠고;;

    ... 뭐지... 뭘까...
  • ㅋㅋ 2008/03/13 21:02 # 삭제 답글

    뭐 대충 둘이 알고보니 남매였다...뭐 그런 설정이겠죠...근데 영화에서
    그런 설정이라니 오히려 신선한데 !!
  • 비타민 2008/03/14 01:54 # 답글

    와........ 이건 정말 흠좀무.........
  • amish 2008/03/14 04:13 # 답글

    흐음. 남매라.

    ... 상당히 썰렁..한 영화겠군요..
  • 00nomad 2008/03/14 13:36 # 삭제 답글

    다음주 월요일에 시사회한대서 보러 갈 생각입니다..
    보고 오면, 그 '기가 막힌 인연의 끝'이 확실해지겠죠? ㅎ
  • 물과생선 2008/03/15 02:09 # 삭제 답글

    엄마랑 딸이랑 한 남자랑 아닌가요?
    저는 그 영화에 대해 전혀 모르고 줄거리 보니 볼 마음도 없는데
    애드맨님 글만 읽었을 때 그렇다는 이야긴데. 결말이 예상 가능 하신 분들 모두 저와 같은 생각인가요?
  • 편집광 2008/03/20 20:42 # 삭제 답글

    허무스러울꺼 같군요;;;영화가....
    총각을 위한 나라는 없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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