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일
2008.04.03.
메인카피
보이는 것이 모두 진실은 아니다
줄거리
폭우의 밤. 아무나 들어갈 수도 나올 수도 없는 비무장지대 내 최전방 경계초소(GP)에서 소대원 21명 중 의식불명 상태의 1명을 제외한 20명이 의문의 몰살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진상을 수사하기 위해 군당국은 21명의 수색대를 파견하지만, 폭우로 끊어진 도로는 수색대마저 GP506에 가두고 만다.
기대
연천 530 GP 총기사건을 둘러싼 진실공방
우려
어설픈 영화적 타협
흥행예상
기대 > 우려
2005년 6월 19일 김동민 일병 연천 GP총기 난사사건은 지금도 현재 진행형이다. 상관을 살해한 자는 사형에 처하도록 규정한 군형법 53조 1항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대법원이 GP총기 난사 사건을 원심법원으로 돌려보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이런 마당에 GP 506이란 영화가 개봉한다고 하니 실화를 어떤 식으로 각색해서 영화화 했을지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다. 만약 2005년 사건 당시에 GP 몰살 사건을 영화화 한다고 제작발표회를 했다면 전국민적으로 온갖 쌍욕을 쳐먹었을 텐데 3년이 경과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장르적으로 포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가 않는다. 2004년에 유영철 검거 당시에 미장센 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신인 감독 한 명이 유영철 사건을 모티브로 영화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발표됐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지금 이 순간에도 제2의 나홍진이나 제3의 봉준호가 4번 타자 이모씨 사건과 안양 정씨 사건을 모티브로 시나리오를 쓰고 있을 지도 모른다.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보다 훌륭한 영화가 나오기를 기대해도 괜찮은 걸까? 그래도 되는 걸까?




덧글
슈타인호프 2008/03/26 23:28 # 답글
알포인트가 연상되는데, 비슷한 플롯으로 흘러가지 않으려나요.
푸른별빛 2008/03/27 00:23 # 답글
입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사건 나서 자대가니까 이것저것 많이 하더군요.영화는 일단 봐야할 것 같습니다. 총기난사라는 임팩트있는 모티브로 뒤덮었을지 군 내부 문제를 잘 그려냈을지 말이죠.
댕구리 2008/03/27 00:25 # 답글
감독이 알포인트 감독이죠. 제작기 읽어보니 꽤 흥미진진 할 것 같긴 해요.
푸드파이터 2008/03/27 17:52 # 삭제 답글
저는 벌써 봤습니다. 총기 난사 사건이랑 관련이 있다면 있고 없다면 없다고 봐야할지도..;;왜 그런지는 영화 보시면 알게 되실듯합니다.
편집광 2008/03/27 19:15 # 답글
간만에 기대되는 영화라서 꼭 볼 생각입니다. 잘됬으면 좋겠는데...
땅콩샌드 2008/03/27 20:15 # 삭제 답글
티비 영화 소개 프로만 봐서는 알포인트 냄새가 나더군요. 결론은 귀신? 스티븐 킹의 어설픈 복제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