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7월 30일
고사 : 피의 중간고사 기대된다
 

고사 : 피의 중간고사 기대된다


개봉일

2008.08.07.


메인카피

문제를 풀지 못하면 한 명씩 죽는다. 시험은 시작되었다. 정답이 아니면 모두 죽는다. 시험은 시작되었다!


줄거리

수능을 약 200여일 앞둔 어느 토요일, 전교 1등부터 20등까지의 모범생들만을 위한 특별엘리트 수업이 진행중이다. 의리파 여고생 이나, 교내 킹카 반항아 강현을 비롯, 늘 이나에 대한 질투에 시달리는 단짝친구 명효, 전교 1등에 집착하는 편집증 혜영, 환각과 망상에 시달리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조범, 불면증에 시달리는 전교 2등 동혁, 소심증이 병이 된 전교 3등 재욱, 신경증 증세를 앓고 있는 전교 4등 수진 등의 문제적 모범생 20명과 교내 최고 인기샘 창욱과 엘리트반 수업을 맞은 신입 영어선생 소영, 학생주임 치영이 전부이다.


그러나 수업 중 갑자기 교실 TV와 교내 스피커에서 ‘엘리제를 위하여’가 울려퍼지고 화면에는 물이 점점 차오르고 있는 수조 안에 갇혀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전교 1등 혜영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한 목소리가 학생들에게 혜영의 목숨을 건 중간고사 문제를 출제한다. 도망칠 곳도 없고, 학교 안에는 선생님과 학생 24명 뿐. 그렇게 우리들만을 위해 준비된 피의 중간고사가 다시 시작된다.


“주어진 시간 안에 정답을 맞추지 않으면 여러분의 친구는 죽게 됩니다” 살고 싶다면, 정답을 맞춰라! 전교 1등 ‘혜영’뿐만이 아니다. 하나 둘 씩 친구들이 없어지기 시작하고, 친구를 살리기 위해서 그리고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문제의 해답을 찾아야만 한다! 한정된 시간! 한정된 장소! 카운트다운은 이미 시작됐다. 친구의 목숨을 건 피의 중간고死가 시작된다.


기대

올 여름 단 한 편의 공포영화


우려

시사회 반응이 안 좋다


흥행예상

기대 > 우려


시사회 반응이 좋지는 않은 편이고 한 마디로 기본이 없는 영화라는 평도 있지만 올 여름 단 한편의 공포영화기 때문에 흥행은 은근히 잘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 공포영화가 반드시 무서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고사가 진짜 무서운 정통 호러영화라고 생각하는 관객도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그래도 망하진 않을 것 같다. 친구들과 함께 허술하게 만들어진 공포영화를 비웃고 까대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기대된다.


2008/05/23   고사 기대된다[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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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애드맨 | 2008/07/30 13:28 | 기대와우려 | 트랙백 | 핑백(2)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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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t 2008/07/30 15:30
친구들과 함께 허술하게 만들어진 공포영화를 비웃고 까대면서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기 때문이다. <--허술하게 만들어진 모든 영화의 면죄부..

다시말해 재밌는 영화는 재미가 있고

재미없는 영화는 까는 재미가 있다.

즉 모든 영화는 재밌다.,

이 논리 성립하는 겁니까?

성립하면 망할영화 없을듯..ㅋㅋ
Commented by 銀鳥-_- at 2008/07/30 15:37
뭐 그렇게 비꼴 것 까지야.
다만 흠 님의 논리에는 심각한 오류 하나가 있네요.
재미있는 영화는 재미있으니 보러 가자고 합니다.
재미없는 영화는 까는 재미를 즐기고 보러가지 말라고 주변에 말합니다. 소수의 엿먹어라 파는 제외하고.

거 참, 까는 재미와 망하는 건 별개거든요. :)
Commented by eversoul at 2008/07/30 15:57
익스트림무비 다크맨님 리뷰를 보신 듯. 킁. 희소성이라든가 계절이라든가 떠나서 재미없는 영화가 흥행을 하기엔 올여름 우리에게 주어진 볼만한 영화는 너무나도 많고, 영화관을 찾는 수요는 분명 한계가 있습니다. 게다가 놈놈놈에서 다크나이트로 바톤 터치될 스크린장악력에 밀릴껀 안보듯 뻔하고. 고로, 이영화는 땡이예요-
Commented by 동감 at 2008/07/30 17:03
줄줄이 흥행작이 대기중인 상황에서 본전은 건질 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Commented by 무설탕 at 2008/07/30 18:13
기말고사 끝난 교실에서나 많이들 틀어줄 것 같아요........랄까.
흥행성공을 할 것같지도 않고, 공포영화는 그게 공포스럽든 아니든 못봐서 보진 못하겠으나;; 까는 재미라는 말은 상당히 공감이 가네요. ㅋㅋㅋ
Commented by 업계종사자 at 2008/07/30 18:30
기자배급시사에서 보았는데 영화가 말그대로 쉬레기라 잘 되기는 힘들 듯 싶습니다.
Commented by 그와중에 at 2008/07/30 19:18
올여름 유일한 공포영화라는 게 믿기지 않는군요...

그나저나.. 문제 푸는 장면 웃길 것 같아요.
영어나 수학, 사회, 과학은 그렇다 쳐도,
언어영역 듣기평가는 ㅋㅋ
할아버지 성우 목소리가 나와서
"요즘 사-람들은 ....."
Commented by highseek at 2008/07/30 20:28
근데 단 한편의 공포영화는 아니지 않나요; rec도 있고 카핀도 있고..
Commented by 파트맨 at 2008/07/31 00:48
올여름 단한편의 '한국' 공포영화 겠지요

다른작품도 분명 준비중이라는 소리를 어디서 들었었는데...엎어졌나? ㅡㅡ;
Commented by 노논 at 2008/07/31 01:55
PIFAN에서 보고 온 제 지인한테 이거 어땠냐고 물어보니까, 극장에서 한참 웃다 나온 기억밖에 없다 하더군요..[..]
Commented by phice at 2008/07/31 08:08
줄거리만 들어서는 쏘우 여고괴담편이군요.
Commented by ArborDay at 2008/08/01 16:21
기대하지 않는게...
Commented by 예영 at 2008/08/03 16:21
소재는 흥미로워보이는데, 영화 내용에 문제가 있는 겁니까?
아뭏든 우리나라 공포영화 왜 계속 죽을 쑤는지............. 흑;;;;;;;;;;;;;;;;
우리나라에서도 페노미나나 캐리 같은 명작은 안 나오는 겁니까? 여고괴담의 전설은 다시 재현될 수 없는 건가요?
Commented by 예영 at 2008/08/25 06:01
드디어 "고사"를 보고 영화 감상문을 적어보았습니다.
영화 전문가들 중에 이 영화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제법 계시는데, 정작 대중들의 반응은 그리 나쁘지 않더라고요.
저 또한 그 '대중'들의 한 사람이라 그런지, 제법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아마 제 영화 보는 눈이 낮아서 그런 모양입니다;;;;;;;;;;;

아무튼, 이 "죽음의 중간고사"는 제법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저 같은 경우 공포영화를 무서운 맛보다는 기묘한 흥미 때문에 보는 편이라서 더욱 호감을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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