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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최악의 남자를 보고... 칼럼과리뷰


어제 안방극장에서 <내 생애 최악의 남자>를 봤다. 예전에 개봉했을 땐 너무 뻔할 것 같아서 안 봤고 그 동안 흥행 실패작으로만 기억하고 있어서인지 아무런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예상대로 뻔하긴 했지만 시종일관 흥미진진했고 막판엔 너무 웃느라 눈물이 나올 뻔 했다. 특히 신이가 탁재훈한테 ‘저 혼자 살아요. 자취해요. 쉬운 여자 아니에요. 현관 비밀번호는 1235에요. 1234로 하면 너무 쉬워 보일까봐요.’ 라고 대사를 칠 때는 말 그대로 방바닥에서 떼굴 떼굴 굴러다닐 정도로 웃었다. 탁재훈이 염정아한테 ‘너는 은사님과 교외에 다니니?’ 어쩌구 할 때도 엄청 웃었다. 탁재훈과 염정아가 다시 맺어지는 엔딩을 보자마자 (스포일러라면 죄송;;) 이 벅찬 감동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어서 <내 생애 최악의 남자> 평점을 조회해보았다. 4.01!! 평점이 예상보다 낮아서 조금 의외였다. 평점이 4.01이란 얘기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이 별로 없다는 뜻인데 이거 정말 나만 재밌게 본 건가?

p.s. 편집장 윤지민




덧글

  • 개푸 2010/02/22 20:52 # 답글

    소수의 4.01
    이네염
  • ㅉㅉ 2010/02/22 21:47 # 삭제 답글

    안목하고는...ㅉㅉ
  • ㅇㅇ 2010/02/24 00:52 # 삭제 답글

    원래 안방극장에서 보면 본전생각이 안나서인지 더 재밌더라구요.
    시사회로 본 영화들에 점수가 후한것도 같은 이치인듯.
  • 2010/02/27 01:41 # 삭제 답글

    저도 그랬어요, 그래서 평점보고 놀랬지요
    드라마나 영화 선택할때 항상 재밌게 봤다는 '소수' 에 끼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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