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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라디오 걱정된다 기대와우려


개봉일
2012.1.

메인카피
연예계도 예측 못한 대형사고가 터진다.

줄거리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 DJ 신진아. 국민 요정으로 잘 나가던 시절은 끝난 지 오래, 이제 그녀 곁에 남은 건 10년 차 열혈 매니저 ‘대근’과 유일한 생계 스케줄인 라디오 DJ 자리뿐이다. 하지만 자존심만큼은 전성기 시절 못지 않은 진아. 방송에서 막말하기, 멋대로 신청곡 바꿔 틀기 등 막가파식 진행을 고수하던 어느 날, 더 이상 내려갈 곳도 없는 ‘원더풀 라디오’의 청취율을 올리기 위해 ‘재혁’이 구원 PD로 긴급 투입된다. 재혁은 ‘원더풀 라디오’의 대대적 개편을 선언하고, 자신을 대놓고 무시하는 새 PD 재혁에 발끈한 진아는 청취자들이 출연해 각자의 사연을 노래로 전하는 ‘그대에게 부르는 노래’를 새 코너 아이디어로 제안한다. 방송 사고 수준의 처참한 첫 방송 이후 쏟아지는 비난에 낙담한 진아, 하지만 두 번째 출연자의 감동 어린 사연과 노래가 전파를 타며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기 시작하는데…!

기대
이민정 예쁘다.

우려
‘라디오 스타’의 로맨틱 코미디 버전

흥행예상
기대 < 우려

박중훈, 안성기 주연의 ‘라디오 스타’는 2006년에 개봉해 186만명을 동원했다. 아주 안 되진 않았지만 당시 기대치에 비해선 아주 잘 됐다고 보기 어렵다. ‘원더풀 라디오’는 여러모로 ‘라디오 스타’랑 비슷하다. 다른 점이라면 '라디오 스타'가 한 물 간 가수와 매니저의 우정 이야기였다면 ‘원더풀 라디오’는 한 물 간 여자 아이돌과 남자 피디의 사랑 이야기라는 정도 같다. 줄거리 소개엔 나와 있지 않지만 남자 PD가 나오는데 여자 DJ랑 연애를 안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라기보다는 로맨틱 코미디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누누이 얘기하지만 한국의 로맨틱 코미디는 ‘오싹한 연애’처럼 TV드라마와 확실히 차별화되거나 새로운 뭔가가 있지 않다면 흥행이 어렵다. ‘원더풀 라디오’는 잘 모르겠다. 남자 주인공도 아슬아슬하다. 방송국 정규직 라디오PD 정도면 현실 세계의 남자 직업으로는 매우 훌륭한 편이지만 로맨틱 코미디의 남자 주인공에게 중요한 건 직업보단 집안과 자산 규모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남자 주인공이라면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청률 따위에 연연해선 안 된다. 시청률을 돈 주고 사려고 하면 모를까 노력해서 올리려는 모습도 적절치 않다. 연예계도 예측 못한 대형사고라는 것도 잘 모르겠다. 그래봤자 현실 세계의 대형 사고를 이길 순 없을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민정은 예쁘지만 걱정된다.

관련 포스팅
오싹한 연애 기대된다

관련 기사
한국형 로맨스 영화의 위기, 극복 방안은?

p.s. 라디오 스타 줄거리
“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 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까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 조용하나 싶더니 까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되는데. 일편단심 매니저 박민수는 합의금을 찾아 다니던 중 지인인 방송국 국장을 만나고, 최곤이 영월에서 DJ를 하면 합의금을 내준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프로그램 명 최곤의 오후의 희망곡 하지만 DJ자리를 우습게 여기는 최곤은 선곡 무시는 기본, 막무가내 방송도 모자라 부스 안으로 커피까지 배달시킨다. 피디와 지국장마저 두 손 두발 다 들게 만드는 방송이 계속되던 어느 날, 최곤은 커피 배달 온 청록 다방 김양을 즉석 게스트로 등장시키고 그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리며 방송은 점차 주민들의 호응을 얻는다. 그러나 성공에는 또 다른 대가가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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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1/12/08 19:48 # 삭제 답글

    근데 난 저 이민정이란 년이 데뷔 때부터 마음에 안 들더라고.
  • ㅇㅇㅇ 2011/12/08 22:25 # 삭제

    그렇다고 욕할것까지야...
  • 몽몽이 2011/12/08 23:59 #

    그럼 나 줘
  • d 2011/12/09 07:27 # 삭제

    몽몽이한테 주느니 내가 데리고 살지
  • ㅇㅇ 2011/12/08 20:06 # 삭제 답글

    다른 건 모르겠지만, 애드맨 님의 꾸준함은 고개 숙여집니다.
  • 몽몽이 2011/12/08 22:29 # 답글

    참 나.
    "로맨틱 코미디의 남자 주인공에게 중요한 건 직업보단 집안과 자산 규모이기 때문이다."라는 소릴 하시는 양반이
    로맨틱 코미디의 여자 주인공에게 중요한 건 걍 이쁜 거라는 사실은 외면하시는 게요? ㅎ
  • ws 2011/12/08 23:44 # 삭제

    남자 주인공에게 자산은 필요조건이지만, 여자 주인공에게 미모는 충분조건 아니던가요.
  • 개조튀김 2011/12/19 14:22 #

    여배우가 이쁜거야 뭐;
  • 다물 2011/12/09 01:32 # 답글

    포스터 맘에 듭니다. 여주인공은 가운데 크게, 남자 배우들은 작게 주변에 배치하는 센스!!!
  • virustotal 2011/12/09 01:52 # 답글

    실패할거같아요 DJ가 옷을 벗을것이.. 아무튼 기상케스터도 예쁘게 입는게 중요한데

    그게 읍으면 망해요

    이게 전쟁영화도 아니고
  • WW 2011/12/09 03:46 # 삭제 답글

    남자 주인공도 아슬아슬하다. 방송국 정규직 라디오PD 정도면 현실 세계의 남자 직업으로는 매우 훌륭한 편이지만 로맨틱 코미디의 남자 주인공에게 중요한 건 직업보단 집안과 자산 규모이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남자 주인공이라면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청률 따위에 연연해선 안 된다. 시청률을 돈 주고 사려고 하면 모를까 노력해서 올리려는 모습도 적절치 않다


    ??도대체 어떤 로맨틱 코미디를 보시고 다니신건지
  • WW 2011/12/09 03:49 # 삭제

    남자PD는 올드미스 다이어리, 그들이 사는 세상, 온에어 등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었고 로맨스소설에서도 단골로 등장합니다
  • 지나가다 2011/12/09 09:05 # 삭제

    언급하신 사례들은 다 성공한 드라마군요. 음.
  • 00 2011/12/09 10:25 # 삭제

    그들이 사는 세상은 망했음.
  • 스토리 2011/12/12 21:07 #

    그들이 사는 세상은 망했죠(아 저 원래 댓글단 ww랑 동일인물입니다.) 그렇지만 그냥 재벌,ceo이런 거 말고 단일직업으로는 남자pd가 자주 나오는 편이고 에드맨님 말씀과는 다르게 로맨스영화나 소설에서 여자들한테 충분히 어필할만한 직업군이란 얘기를 하고 싶었어요.
  • 개조튀김 2011/12/19 14:27 #

    "You've got mail"
    "Sex in the city"
    "Pretty Woman"
    "Maid in Manhattan"

    헉헉 뭐 찾아보면 한다쓰...
  • 잉그램 2011/12/09 04:15 # 답글

    편견가득한 삐뚤어진 애드맨을 보고있으면 한국영화계의 수준을 알만하다
    걱정된다
  • 지나가다 2011/12/09 09:05 # 삭제

    얘 또 왔어ㅋㅋㅋㅋㅋ
  • 잉그램 2011/12/09 12:08 #

    너두 자주 오나보다 지나가던이라는 주제에 ㅋㅋㅋㅋㅋㅋ
  • yyy 2011/12/11 01:45 # 삭제

    잉그램 걱정된다

    초등학생보다도 못한 받아치기 센스
  • QQ 2011/12/09 11:55 # 삭제 답글

    그저 그런 로맨틱코미지같은데 뭔가 변수가 없다면 애드맨 평가처럼 그전 그런 흥행을 거두겠죠.
  • boccob 2012/01/31 10:34 # 삭제 답글

    90만넘겼으니 아주 망하진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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