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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칼럼과리뷰


진짜 볼 영화가 없다. 지난 몇 년간 점점 심해지는 경향이 있었지만 올 상반기가 유독 심한 것 같다. CJ CGV 주가 떨어지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영화를 보러 극장에 가는 게 아니라 쇼핑몰에 간 김에 영화를 보는 시대여서 극장에 무슨 영화가 걸려 있는 지 따윈 중요치 않긴 하지만 그래도 이건 좀 심한 것 같다. 당장 나만 해도 극장에서 진짜 재미있는 영화를 볼 수 있으리란 기대는 접은 지 좀 됐다. 극장이 가격대 성능비가 괜찮긴 하지만 정 돈이 없으면 안 놀면 그만이고 영화를 보고 싶으면 IPTV에서 보면 된다. IPTV 뿐만 아니라 널리고 깔린 게 영화다. 이도 저도 없음 그냥 TV 보면 된다. 여름 성수기가 되면 지금보단 나아지겠지만 그것도 반짝일 것 같고 이 추세대로라면 CJ CGV 주가가 확 치고 올라갈 일은 향후 몇 년간은 없을 것 같다. 주주로서 정말 속상하다. 물론 관객들이 좋아할 만한 영화가 없어서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런 변명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전고점 회복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들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한국 최고의 극장에 다닌다는 자부심을 갖고 창의적으로 도전정신을 갖고 일하면 좋겠다. 





덧글

  • 호호 2014/05/20 03:14 # 삭제 답글

    한국 최고의 극장은 메가박스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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