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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의 '특별수사'를 보고.. 칼럼과리뷰


포스터랑 줄거리만 봐선 ‘베테랑’같기도 하고 ‘검사외전’같기도 하고 새로운 소재도 아니고 이야기 전개도 뻔할 것 같고 등등 여러모로 안 봐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막 보고 싶어지는 영화는 아니었는데 막상 보니 의외로 재밌다. 막판에 일이 너무 쉽게 해결되는 감은 있지만 이야기가 아기자기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고 프로덕션의 완성도도 ‘베테랑’이나 ‘검사외전’보다 낫다. 배우들 연기도 훌륭하고 어느 하나 빠지는 구석이 없다. 딱 하나 제목이 아쉽다. ‘특별수사’는 임팩트가 약하고 내용과도 어울리지 않는다. 김명민이 경찰로 나왔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인 브로커로 나오므로 브로커라는 직업에 어울리는 더 좋은 제목이 있었을 것 같다. 게다가 브로커라는 직업은 한국영화에 처음 등장한 것 같으므로 ‘브로커 김명민’에 더 포인트를 줬다면 영화가 지금처럼 익숙하게 느껴지진 않았을 것 같다. 포스터 속 ‘특별수사’라는 타이틀 위의 김명민은 아무리 봐도 변호사나 검사 같다. 1편만 봐선 충분히 시리즈로 발전시킬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특별수사’는 시리즈 제목으로도 아닌 것 같다. 개봉 첫 주에 60만이 들었는데 만약 개봉 시기가 ‘베테랑’이나 ‘검사외전’보다 먼저고 비수기만 아니었다면 개봉 첫 주 100만은 충분히 넘기고도 남았을 것 같다. 그래도 뒷심이 기대된다. 경쟁작들이 아주 쎄지만 않다면 롱런할 것 같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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