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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기대된다 기대와우려



흥행예상

기대 우려

 

대박날 것 같다비록 미옥’, ‘악녀’, ‘허스토리는 흥행에 실패했지만 ‘82년생 김지영은 다를 것 같다. ‘82년생 김지영이기 때문이다원작의 특성상 드라마틱한 각색이 쉽진 않겠지만 어릴 적엔 여자아이라서 낙태당하고집에서 식사 할 때에는 남자들부터 밥을 퍼주는 것이 당연하고국민학교에선 남학생이 앞 번호라고 남학생부터 급식을 먹고중학교에 올라가니 남자 학생주임 선생님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에게만 더 엄격하게 복장을 규제하고학창시절 내내 바바리맨대중교통 성범죄자기를 짝사랑해서 쫓아다니는 남자 등에게 시달리다 남성공포증이 생기고대학교에선 남자와 여자가 사귀다 헤어지면 '씹다 버린 껌'이란 소리를 듣고택시 기사는 첫 손님으로 여자는 안 태우고회사는 남자 직원을 선호하고힘들게 취업했는데 회식 자리에선 성희롱을 당하고직장 내 화장실에서 몰카에 찍히고출산 때문에 퇴사한 후 길가다 맘충 욕을 듣고 정신과 치료를 받는 장면들이 그냥 스크린에 쭈욱 펼쳐지기만 해도 여자 관객들로부터 폭풍 같은 분노와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게다가 아직 촬영도 안 했는데 네이버 영화평 수가 1600건에 달한다물론 인지도와 흥행은 별개지만 역시 이번만큼은 다를 것이다다른 건 몰라도 ‘82년생 김지영만큼은 문화 산업의 메인인 여자 관객들이 똘똘 뭉쳐 흥행에 실패하게 놔두질 않을 것 같다정유미도 딱 잘 어울린다. 남녀노소의 공분을 이끌어낸 도가니가 400만쯤 들었으니 100만쯤은 충분히 들 것 같다.






덧글

  • idz 2018/09/16 14:09 # 삭제 답글

    뜻 있는 분들이 똘똘똘똘뭉쳐도 오십만 아닐까요. 일반인들은 굳이 답답하고 우울한 얘기를 영화로 보고싶어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 오후 2018/09/20 14:10 # 삭제 답글

    소설 줄거리만 들어도..답답해서;; 영화로 보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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