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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에서 '로그온 배틀그라운드'를 보고.. 칼럼과리뷰


넷플릭스에 올라온 영화들을 보다 보면 이건 좀 너무하다 싶은 허접한 영화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로그온 배틀그라운드가 그랬다언젠가부터 재미없는 영화를 보면 악평을 올릴 시간조차 아까워 그냥 잊어버리려고 하는 편인데 이 영화는 그럴 수가 없다평범한 게이머들 대여섯 명이 가상현실 게임 베타 테스트에 참가하기 위해 어떤 건물로 불려갔는데 끝판을 깨기 전엔 건물 안에서 빠져 나갈 수가 없고 게임 속에서 죽으면 실제로도 죽는다는 이야기다원제가 로그 온 배틀그라운드가 아니고 영화 속 세계관도 배틀그라운드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굳이 분류하자면 배틀로얄보다는 소드 아트 온라인’ 쪽이라 배틀그라운드라는 제목을 붙이면 안 됐다뻔한 얘기겠지만 배틀그라운드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는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하는 이들을 낚으려고 했기 때문일 것이다영화 하루 이틀 보는 것도 아닌데 이런 얄팍한 상술에 누가 넘어갈까 하겠지만 바로 내가 넘어갔다속는 셈 치고 봤다가 속아 버린 것이다요즘은 많이 뜸하지만 불과 한 달 전까지만 해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열심히 했었기에 다른 허접한 플랫폼도 아닌 넷플릭스에 배틀그라운드라는 제목이 달린 영화가 올라온 걸 안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배틀그라운드라는 제목에 낚였어도 나름 봐줄 만한 구석이 있음 모르겠는데 SF 액션 장르지만 여러모로 돈 안 들인 티가 팍팍 났고 저예산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쌈빡한 시도도 전혀 보이지 않은 뻔하고 식상한 영화였다.





덧글

  • 로그온티어 2018/10/13 23:14 # 답글

    음, 제목보고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담번엔 [내 이름은 로그온티어]라는 [페리스의 해방]의 찌질한 아류작을 넷플릭스에 출품하고 싶군요
    이것보단 저예산이겠지만 이것보단 재밌을 겁니다.
  • PFN 2018/10/14 10:25 # 답글

    라이브러리 수 불리려고 만든 영화 ㅎㅎ
    옛날에 비디오 대여용으로 만들던 싸구려 영화의 연장선이라 뭐 기대할것도 뭣도 없죠
  • 뇌빠는사람 2018/10/15 11:55 # 답글

    크 엘지 아이피티비 연동 넷플릭스가 어떻게 나오나 각 재는 중인데 저런 라이브러리만 쌓여있어서는...
  • 허허 2018/10/24 19:52 # 삭제 답글

    로그온배틀그라운드 개봉일 한번 알아보시고 리뷰좀 부탁드립니다 ㄷㄷ 배틀그라운드 출시일이 2017년인데 반면 로그온은 2016년 개봉일입니다. 덤으로, 뻔해 빠졌긴 했지만, 킬링타임용으론 꽤 괜찮다고 생각하네요.
  • ㅋㅋ 2018/11/01 23:57 # 삭제 답글

    저도 허허님 댓글 동의함.

    블로거님 무작정 비판하실거면 하지마세요.
    개봉이 2016년도인데 어떻게 1년뒤의 게임이 흥할지 알고 어그로를 끌었을까요?

    저는 킬링타임용으로 좋았네요... 제가 쓴 비평이 훨 나은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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